image 레고랜드 개발 비판 캠페인 ‘유럽 역사 언론사’ 보도 image 아래 링크를 통해 한국의 중도 청동기 유적을 지키기 위한 청원에 참여해 주세요.

유럽 언론사 ‘중도 유적지 레고랜드’ 관련 기사 보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강원 춘천시 중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레고랜드의 유적지 훼손 논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유럽의 역사 전문 언론사가 이를 보도하고 나섰다.

유럽 아일랜드의 역사 전문 언론사 ‘고대의 기원(Ancient origins)’은 “한국의 한 고고학자 신모 씨가 100만 ㎡의 고고학 유적이 곧 수백 톤의 플라스틱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제보했다”라며 “2019년 12월 비즈니스 코리아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인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시에 있는 106만 ㎡ 크기의 유적지에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960~1980년대 국립중앙박물관이 진행한 유물 발굴을 통해 중도 유적지에서 고인돌과 집터 270개가 발견됐다는 점을 짚으며 “100만 ㎡가 넘는 이 유적지는 플라스틱 사원 아래에 묻히기 직전”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까지 멀린사의 선임 독립 이사였던 마크 구라사(Charles Mark Gurassa)를 지목하며 “100만 ㎡의 유적을 위협하고 한국의 레고랜드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업가”라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반크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홍보 캠페인’과 ‘글로벌 청원’ 등을 언급하며 “고대 유적지를 파괴하는 레고랜드와 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사원문 : http://www.areyo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631